지긋지긋한 원링 스팸 전화번호를 등록하는 DB가 한 네티즌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조선일보] 폰사용자 낚는 ‘원링스팸’, 참다못해 소비자가 나섰다



불특정 다수(2인 이상)에게 원링 부재중 전화가 울렸다면 스팸일 확률이 높다는 점에 근거해서 만든 사이트.

처음보는 번호의 부재중 수신 전화가 왔을때 http://missed-call.no-ip.info/ 에서 전화번호를 검색하면 다른 사람도 동일한 번호의 부재중 전화를 수신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일 그렇다면 이는 원링 스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화번호를 검색하면 스팸용 전화번호로 DB에 등록된다. 이 전화번호에 대해서 일정 시간동안 별다른 검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스팸이 아닌것으로 판단, DB에서 전화번호가 삭제된다.

원링 스팸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아주 짧은 시간에 발송되므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될듯...

이걸 잘만 활용하면 친구를 골탕먹일 수도 있겠어...ㅋㅋㅋㅋ

'생각한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숲] 암사슴 숫사슴  (0) 2007.11.05
[서울숲] 사슴  (0) 2007.11.05
1986년 챌린저호 폭발 사건  (0) 2007.05.20
Posted by yeori
,